[한별의게임 리뷰]

PS4 게임 

저니 Journey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해 

볼 게임은 ps4와 ps3로 출시된

 메타크리틱 92점의 명작, '저니'입니다.





앞서 저니가 명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말하였는데, 일단 저는 그러한

 평가는 생각하지 않고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힐링 게임'이라는 

장르 자체가 호불호가 꽤 갈리기 때문에 92점은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게임플레이에 관한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토리 관련X)


게임 플레이


'저니'의 게임 플레이는 굉장히 간단합니다.

 그저 빛을 향해 간단한 퍼즐을 풀고,

 고난을 거치며 모험을 떠나면 되는 것이죠.

 조작 방법도 이동, 앉기, 문양 만들기(?) 정도 밖에 없습니다


. 심지어는 글씨도 게임 플레이에서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앉는 방법은 ps3에서는 SELECT

, ps4에서는 터치버튼입니다.)



화면이 굉장히 깔끔하다


그러면 모험이 최근 게임들의

 추세처럼 '심리스 오픈월드'의 형태를

 띠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얼핏 보기에는

 넓은 필드이지만, 갈 수 있는 곳은 생각보다

 좁고, 맵이 바뀔 때마다 로딩이 있습니다.


 그러나 힐링게임에 알맞게 풍경은

 장관이더군요. 하지만 엔딩까지 

보는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약 2~3시간)


스토리 및 연출


일단 스토리는 이해하기 난해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게임 플레이에서

 글씨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림으로만 이해를 해야하는데,

 사람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스토리라고 생각됩니다.

 기본적인 내용은 이해할 수 있지만

 그 다음부터는 해석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출력에 대해서 감상을 남겨보자면,

 개인적으로 힐링 게임이라는

 장르의 연출력이 이정도로 좋을지는 

몰랐네요. 슈팅게임이나 어드벤쳐,

 샌드박스 게임의 연출력과는 또다른 

방식의 연출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뭔가 점점 힐링이 되는 듯한 연출을

 보여주기도 하고, 어떨 때는

 힐링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긴장감 있고

 절망적인 연출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희망적이고 밝은 느낌의 연출이

 더 많더군요. 이러한 연출들이 후에

 기술할 사운드와 그래픽과

 어우러져 더 좋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단순한 게임 플레이에

 비해서 연출이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고

, 힐링 연출은 거의 비슷한 방식에,

 긴장감 있는 연출은 별로 존재하지도

 않는 점이 아쉽습니다.


 또한 다른 장르들에 비해 연출이 

임팩트 있거나 상황에 따라

 연출이 바뀌거나 하는 등의 특징이

 없는 것도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운드


https://youtu.be/M3hFN8UrBPw




저니의 ost는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 몽환적입니다. 

게임의 분위기와 굉장히 알맞다고 할 수 있는데요.


 게임의 장면에 맞게 가끔씩은 즐겁게,

 가끔씩은 어둡고 긴장감

 있는 음악이 재생됩니다.


 이러한 음악들이 게임의 

연출력도 높여주더군요.

 저는 특히 마지막 곡인

 'I was born for this'가 마음에 듭니다.


그래픽


그래픽은 아주 세련된

 카툰을 보는 듯한 그래픽입니다. 

사막과 같은 풍경의 그래픽은 

모래알의 질감과 명암까지 잘 표현되어

 있을 정도로 섬세하더군요. 


그래픽도 역시 다른 장르와는

 다르게 임팩트 있고 

강렬하다기 보다는 아름답습니다

. 단점으로는 그래픽이 약간 단순하고 

다양한 색감이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이 있겠습니다.


특징


이 게임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앞서 말했듯이 단순한 조작과

 아름다운 풍경이 있겠습니다만,

 이 게임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여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바로 온라인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을 만나기 전에 한번 클리어

 하였을 때에는 아름다운 것은 알겠는데,


 왜 그정도의 극찬을 받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만나 같이 여행을 

떠나보니 게임이 또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비록 다른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고,

 저도 다른 사람과 끝까지 함께 여행을

 떠나보지는 못했지만 잠깐이라도 같이

 여행을 하였을 때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장점과 단점


장점


1. 아름다운 풍경, 잔잔하고 좋은 ost


2. 다른 사람과 여행하는 즐거움


3. 아름다운 연출, 힐링되는 느낌



단점


1. 임팩트는 없는 연출(개인 취향), 

그래픽이 단순하게 느껴질 수 있음


2. 짧은 플레이 타임, 여러 번 

플레이하기엔 지루할 수도 있는 모험


3. 사람을 만나기 힘들 수도 있음


4.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는 가격


총평


'저니'는 좋은 힐링 게임입니다.

 온라인 멀티플레이로도 힐링을 줄

 수 있게 하였고, ost와 배경은 힐링을

 위해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뛰어난

 그래픽과 연출도 역시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그러나 저는 개인적으로 이 게임이  원래 가격에 

비해 너무 게임의 플레이 시간이 짧고, 

게임을 여러 회차를 해야할 필요성도 

크게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그래도 힐링 게임의

 장을 연 게임이니만큼 한번 플레이 

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실 듯 합니다.



다음번에는 몬스터 헌터: 월드나

 스파이더맨을 리뷰 해봐야 겠습니다.


그럼 이만!



p.s. 저니 pc판도 출시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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