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게임 패스티벌 후기]: 

아웃 오브 인덱스 2018에

 다녀오다!

[한별의 게임칼럼]


안녕하세요! 2018년 10월 20일에 

국내 인디게임 페스티벌 중 하나이자 실험게임

 페스티벌인  '아웃 오브 인덱스'(Out Of Index, OOI)가 진행되었는데요. 

그곳에서 플레이 해본 창의적인 실험 게임들과

 다녀온 후기에 대해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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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장소



     

일단 아웃 오브 인덱스는 불광동 

서울 혁신파크 상상동 2층 느티나무 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연결동 바로 뒤에 있는 건물이었습니다. 포스터가 붙여져 있어 

어디있는지 쉽게 알겠더군요. 입장하자마자 일단 유리컵, 

티셔츠 등의 굿즈 판매가 보였고, 옆쪽에는 작은 카페도 마련해두었더군요.




게임 소개

아래 게임들은 웬만하면 itch.io에서 플레이 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itch.io/


1. Everything is going to be OK by alienmelon


Everything is going to be OK (Game footage)

Game footage of "Everything is going to be OK"

 because I need a trailer. 

Game link: https://alienmelon.itch.io/everything-is-going-to-be-ok




일단 유튜브의 영상을 보아도,

 개발자 분이 아웃 오브 인덱스에 주신 영상을 보아도

 게임의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들어갈 때 가장 먼저 보이는 게임이기에 한번 해보기는 했는데, 호

불호가 갈릴만한 게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화면을 많이 보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편이어서

 많이 하지는 못하였는데, 개발자 인터뷰가 진행되는 것을 보고, 

또 http://www.thisisgame.com/webzine/game/nboard/16/?n=87719&utm_source=naver&utm_medium=outlink&utm_campaign=tigadmin76&utm_content=87719&nogate 

이 기사를 읽으면서 의도를 알게되었습니다.



인터뷰에서도 이것이 과연 '게임'인가? 라는

 의문이 들어 작년에는 공개하지 않으셨다고 하는데요

. 개발자는 그것에 대해서 '다크 코미디 같은 힐링 게임'의 느낌을 주고 싶었다라고 영

상에서 이야기하시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것이 게임으로써의 대중성, 재미,

 상업성은 잃었지만 예술로써의 작가의식, 철학, 창의성은 잡았다고 생각됩니다.

 이것이 게임 페스티벌에 전시되었다는 것은 게임의

 예술성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간단 소감: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뭔가 색다른 힐링과 게임의 예술성에

 대한 영감을 얻고 싶다면 추천. 윈도우 창을 이용한 게임 진행은 뭔가 

새로웠으며, 미니게임들이 많고 그 작은 미니게임에도

 개발자 자신의 메시지가 들어가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2. Centenntable by Amanda Hudgins


     

두 번째 게임은 바로 'Centenntable'입니다. 

이 게임은 무려 100개의 버튼으로 하는 대전 격투 게임인데요,

 조이스틱이 따로 없어 버튼만으로 이동, 공격을 모두 해야합니다.


 또한 버튼에는 텍스쳐, 셰이더를 바꾸고, 

물건을 떨어지게 하는 등 여러효과가

 있어 게임을 풍성하게 해줍니다

. 게다가 플레이할 때마다 조작방법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어떤 판이든 누구나 공평하게 플레이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에 관해서 개발자 분은 '숙련도가 

없는 이상적인 격투게임'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이 게임은 개발자 분이 직접 오셨습니다.)


개발자 토크로 알게된 사실은, 이 100개 버튼의 패드는 사실

 휴대용 수준이고, 총 1000개 버튼의 패드를 만들어 5 vs 5 전투가 가능하게 

만들 생각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아직까지의 이름도 '10분의 1'을 뜻하는 'Centenntable'이었습니다. 

개발자님이 말하시는 이 게임을 잘할 수 있는 팁은, 일단

 여러개의 버튼을 구획을 나눠서 눌러 좋은 공격(특히 장풍)이 

나오는 구획을 찾으면 그 부분을 연타하면 이길 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참고로 저 패드, 공항 검색대에 걸려서 이게 뭐냐고 물어봤답니다...


간단 소감: 게임이 굉장히 변칙적이어서 재밌다.

 격투게임의 특징인 콤보의 존재와 체력, 공격 버튼과 커맨드의

 조합 시스템은 가져왔지만 반대로 커맨드의 조합이

 매우 힘들고, 고수들이 존재하기 어렵다. 

격투게임인데 격투게임 같지 않은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


3. eCheese Zone by Seemingly Pointless

   


저는 이렇게 신기한 게임은 처음 봤습니다. 'eCheese Zone'은

 평소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게임에 대한 상식을 깨버렸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좋은 게임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빠른 로딩도

 그중에 한가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게임은 정 반대입니다. 

로딩이 무슨 1시간씩이나 됩니다. 로딩을 기다리며 주변에 떨어지는 치즈들을

 클릭하면 로딩이 1초씩 줄어듭니다. 그래서 로딩이 거의 다 되면 다같이 

카운트다운을 하면서 드디어 무슨 게임이 진행되나 했는데... 잠시 후에 

무슨 규칙을 어겼다면서 다시 로딩화면으로 되돌아 가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몇몇 분들은 게임의 규칙에 대해 저렇게 메모를

 해놓고 가시더군요. 약간의 파티요소도 

가미되어있는 창의적인 게임이었습니다!


간단 소감: 'Everything is going to be OK'와 같이 

가장 특이하였던 게임. 물론 두 게임이 추구하는

 방향은 매우 다릅니다만, 두 게임 

모두 실험적인 인디게임 페스티벌인 

'아웃 오브 인덱스'에 참가할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나저나 8시 30분 쯤에 어떤 분이 이

 게임의 룰을 모르시고 플레이 하시는 

걸 보시고 스태프 분이 말리시는게 웃겼습니다

. 오늘은 플레이가 안될거라고 하시더군요ㅋㅋㅋ


4. BestLuck by 유재현

   


'BestLuck'은 '아웃 오브 인덱스'에 참가한

 작품들 중 그나마 대중적으로 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실제로 플레이 해보았을 때도 그랬고요. 그렇다고 

절대 평범한 게임이라는 것이 아니고, 실험적인 시스템과 분위기를

 가졌음에도 작품성과 상업성을 잘 갖추었다고 생각됩니다. 


이 게임도 제가 더 찾아보니, 이 개발자분은 '저니'를 

만든 회사인 '댓게임컴퍼니'에서 현재 일하시고 계시답니다.


http://www.thisisgame.com/webzine/nboard/5/?n=86957 (자세한 인터뷰는 여기로)


게임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일단 스토리가

 구체적이지 않고 추상적입니다. 제가 이 게임을 클리어하려고 간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자세한 스토리는 잘 모르겠습니다. 

또한 게임 플레이는 어떤 소녀가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가면 진행되는데, 


퍼즐요소가 심심하지 않게 가미되어있습니다. 퍼즐은 문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또다른 세계를 이용해 풀어야합니다. (아래 영상 참고)



BestLuck Trailer


이러한 퍼즐과 스토리는 이 게임의 OST와 잘 어우러졌는데요

. 이번 출품작 중 최고의 OST를 가진 게임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 게임은 직접 사서 끝까지 해보고 싶군요.


간단 소감: 실험적이나 대중적이다. OST는 헤드폰을 끼고

 했는데 소름이 끼치는 정도였고, 

퍼즐의 구성과 길을 따라가는 시스템도 마음에 들었다.

 끝까지 해서 개발자의 메시지를 알고 싶을 정도


5. Carpet Crawler Co-op by Danny Day/QCF Design


끝나갈 때 찍어서 사람이 없다...

이 게임 '카펫 크롤러 co-op'은 아이디어는

 마음에 듭니다만 게임의 깊이가 얕습니다. 게임의 방식은 

한명은 VR을 쓰고 아기의 역할이 되고, 한명은 부모의 역할이 되어 컴퓨터 화면을 

보면서 아기에서 어떤 물건이 위험하고 좋은지 알려주어야합니다

. 그러나 말할 수 있는 단어는 화면에 있는 한 가지의 단어 뿐입니다. 그러므로 억양을 잘 살려서 말을 해주어야 아기가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 참고)



[OOI 2018] 부모와 아기가 돼보는 게임 '카펫 크롤러 Co-op'


'아웃 오브 인덱스 2018' (Out of Index, 2018) 부모는

 아기가 카펫 위에 있는 물건 때문에 

위험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일단 제가 VR을 써보았는데요. 

하다보면 내가 뭘 하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아기가 보는 세상은 이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VR을 

쓰고 돌아다니는 사람은 재미있는데, 문제는 화면만 봐야하는 사람이 지루하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또한 이런 게임 플레이 외에는 다른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한번하기에는 재미있는데 2번하면 별로인 게임이었습니다

. 컨트롤러를 사용하여 걷는 것은 약간 힘든데, 스태프님이 저보고 드라군처럼

 걸으라고 하시더군요. (스타크래프트 하는 것은 어찌아셨는지) 

'아웃 오브 인덱스' 스태프 분들도 역시 게임을 좋아하시나 봅니다!


간단 소감: VR과 협동의 조합, 즉 가상현실과 현실의 조합은 좋았다. 그러나

 게임의 방식이 매우 한정적이며 모니터만 보는 사람은 지루하다.

 이러한 형식의 게임은 아직 개선이 많이 필요할 듯하다.


6. Witchball by S.L.Clark

   


'Witchball'은 2인용 게임으로, 달리기와 퐁이 합쳐진 게임입니다. 

개발자 분 말씀으로는 달리기는 인류 최초의 스포츠라고 볼 수 있고,

 퐁은 인류 최초의 대중적인 비디오 게임이라고 할 수 있으니 

그 둘을 합쳐보면 어떨까해서 만드셨다고 합니다. 게임 방식은 간단합니다. 

자동으로 달리는 캐릭터를 좌우로 조작하며 장애물을 피하고, 먼저 결승선에 

도달하는 동시에 상대방이 보내는 공도 받아치면 됩니다. 그러면서 나중에 점수가

 더 높은 쪽이 이기는데, 퐁을 이겨서 점수를 낼 것인지, 달리기를 이겨서 점수를 낼 것인지를 잘 생각하면서 플레이를 해야합니다. (아래 영상 참고)




WITCHBALL (Trailer)

WITCHBALL is a post-reality racing game by S.L.Clark 

( http://twentycapitalletters.com/Witchball ) 

EDITING: Luca Balser SONG: "Next To Me 2" by Lily and Horn...



간단 소감: 참신한 점은 좋지만 기본적으로 2인용이고, 

메인 메뉴의 디자인이나 선택 화면이 잘 보이지 않는 점이 아쉬웠다. 그래도 

같이 할 사람이 있다면 가끔씩하기는 좋은 듯하다. 그러나 여러번하면 질릴 것 같다. 

개발자가 게임을 할 때는 우비를 입어달라고 했다고 한다. 컨셉이라고.

7~9까지의 게임들은 일본에서 초청된 게임들입니다.


7. TorqueL by FullPowerSideAttack.com



'TorqueL'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이 게임은 게임 플레이도 범상치 않습니다

. 일본어로 돌리는 것을 표현하는 말과 발음이 비슷한 것으로 작명을 하셨다는데요. 

게임 방식은 간단합니다. 엑스박스 패드의 아날로그 스틱이나 

십자키로 움직이고, 저 색깔에 맞는 버튼을 누르면 큐브가 그 방향으로 늘어납니다. 

그렇게 해서 장애물을 헤치며 코스를 클리어하면 되는 게임입니다. (아래 영상 참고)




Tarquel - Games With PS Plus February 2017

Unique Puzzle Game Also On Vita Like if You enjoyed Sub For more epic content

youtu.be

개발자 토크에서 '아웃 오브 인덱스' 관계자님이 이 게임에 대해

 인상 깊으셨던 점은, 바로 사운드와 큐브의 움직임이 일맥상통한다는 점인데요. 게임플레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앞으로 전진할 때는 사운드가 들리지만 큐브가 늘어나면서 장애물에 걸리거나, 진행이 막히면 

사운드가 갑자기 정지합니다. 이러한 연출이 와닿으신 것 같네요.


간단 소감: 하다보면 약간 화가 날 수 있지만 그래도 한번은 해 볼만 하고,

 시간만 충분하다면 깨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관계자님 왈, Getting over it과는 다른 납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주는 게임이라고. 


8. Counterhero Chapter 1 by Qrostar

 

  

결론부터 말하자면 'Counterhero Chapter 1'은 정말로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웃 오브 인덱스 2018'에 출품된 최고의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곳은 실험게임 페스티벌이기 때문에 대중성과 상업성은 배제되어야 하지만, 이 게임은 아이디어도 정말 참신하고 대중성, 상업성도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게임이 '재미'라는 요소가 충분해야 하는데, 

이 게임은 이번에 전시한 게임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도 있었습니다.

게임 방식은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은데요. 아래 영상에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INVEN] 카운터히어로 챕터1 플레이 영상


설명

youtu.be

겉보기에는 일반적인 RPG 같지만, 숫자를 이용하여 가지고 있는 돈, 미션

, 주변의 지형지물을 변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그것을 이용하여 게임을 좀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고요. 그러면서 머리를 

써야하기 때문에 퍼즐적 요소도 잘 가미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 게임을 다른 방식으로 2번 데모를 해봤는데요. 그것만으로도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식은 무궁무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는 바로 미션을 바꾸어 클리어하고, 누구는 정석대로 크리스탈 3개를 모아 클리어를 할 수 있는 게임인데, 이 정도가 데모 버전이라는 것에 놀랐습니다

. 스태프 분도 잘만들었다고 하시더군요. 이 게임도 역시 itch.io에 있는데, 다운받아서 플레이를 해야겠습니다. 나중에 풀버전이 나오면 꼭 사야겠군요.


개발자 토크에서는 페스티벌 기획자이신 박선용씨가 이것과 비슷한

 느낌의 퍼즐 중심 산술게임을 만드셨다고 하셨습니다. 그것도 재미있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이 게임의 장르가 RPG인데, 그 RPG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정확한 수치'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실험적이라고 하셨습니다.


간단 소감: 충분히 실험적이며 성공적일 것 같다. BestLuck과 더불어 

가장 대중적이었으며, 만약 이 게임이 성공한다면 실험적인 게임들도 

많아지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개발자 토크를 들어보면 일본에는

 실험게임 페스티벌은 없지만 인디게임 관련 행사는 많이 열리고, 지원도 꽤 해주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도 이러한 산업이 발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나저나 이 게임은 홍보가 많이 되길.


9. PICO PARK by TECOPARK

   


이 게임을 보고 처음에는 신기했습니다. 'PICO PARK'의 특징은 바로 10명까지

 가능한 오프라인 게임이라는 것입니다. 진짜 보드게임보다 왁자지껄하고 

온라인 게임보다 소통이 활발한 오프라인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공식 트레일러를 보시면 느낌이 오실 겁니다.



PICOPARK TRAILER



이 게임에는 여러가지의 협력 퍼즐들이 존재하고요. 페스티벌 마지막에는 이벤트로 새로 56단계까지 업데이트 된 것을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시더군요. 참고로 이 게임은 스팀에서 55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는 한번 사서 플레이 해봐야겠습니다.


개발자 토크에서는 일본 개발자님이 직접 오셔서 이 게임은 자신이 서로 싸우는 것을 싫어해 만들게 되었고, 온라인은 도입할 생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일본에 다른 특이한 게임으로 '우리들의 대혁명'이라는 게임을 추천하시더군요. 


간단 소감: 참가자 분들이 가장 재미있게 보시고, 하셨던 게임이 아닌가 싶다. 여럿이서 하면 재미있지만, 1인용은 불가능하고 사람이 적을 수록 재미가 없어진다는 것이 단점.


전리품들

     


가서 작년 반팔 티셔츠를 사려다가 그냥 올해 후드티를 샀습니다. 그랬더니

 포스터와 봉투를 주시더군요. 포스터는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놀랐습니다. 팜플렛과 스티커는 무료로 나눠주신 것입니다.


후기

역시 실험게임 페스티벌이여서 그런지 신기하고 특이한 게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대중성과 상업성을 배제해 두는 게임을 보고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다고 생각됩니다. '아웃 오브 인덱스'에서는 인터뷰 형식의

 개발자 토크를 볼 수 있는 것도 좋았고, 작년엔 좁았다지만 이번엔 공간도 한적하여 좋았습니다. 


지난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은 아쉽게도 참가하지 못하였는데, 

이번 '아웃 오브 인덱스'는 규모는 그곳보다 작을지 몰라도 남다른

 특징과 재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개발자에 초점을 맞춘 

페스티벌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스태프 분들도 친절하셨고, 간단하게마나 게임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던 것도 좋았습니다. 내년에도 시간이 된다면 참가해야겠습니다.


약간 아쉬웠던 점이라고 하면 게임의 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 것과, 

몇몇 분들이 한 게임을 너무 오래하시는 경향이 있는 점이라고 하겠습니다

. 물론 스태프 분들이 가끔씩 오셔서 제재를 가하시기는 합니다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또한 작년과 재작년의 영상을 보니, 그때에 비해 특별한

 도구나 기술이 없었다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itch.io에서 대부분에

 작품을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것도 조금은 아쉽지만, 페스티벌 덕에 알게되었으니 만족합니다.


개인적인 최고의 게임

일단 개인적으로 'Counterhero Chapter 1'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고 게임 플레이와 지형지물에 직접 유저가 관여할 

수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뭔가 스토리와 어우러지면 수작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다음으로는 'BestLuck'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OST가 인상적이었네요.


최고로 특이하였던 게임은 'Everything is going to be OK'와 'eCheese Zone'입니다. 


전자는 게임인지도 헷갈릴 정도이고(그래도 의도는 마음에 든다.),

 후자는 게임이 진행되는 것을 본 적이 굉장히 드뭅니다.


그럼 여기까지 아웃 오브 인덱스 2018에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그럼 이만!


[출처] [후기]: 아웃 오브 인덱스 2018에 다녀오다!|작성자 한별]


[게임 음악]: 지극히 주관적인 게임 음악 TOP 10[한별의 게임칼럼]


[닌텐도 스위치 게임 트레일러]: 9월 14일 닌텐도 다이렉트 방송 [한별의 게임칼럼]


닌텐도 스위치 게임 슈퍼마리오파티 소개[블루푸우의 게임소식]


[한별의 게임 간단 후기]: PS4 저니와 노 맨즈 스카이


플스3 완다와 거상 게임리뷰[한별의 게임리뷰]


플레이스테이션 4(PS4) 게임기 구입 리얼 후기![한별의 게임기 후기]


mp3파일 편집 프로그램 Wavepad 설치 파일입니다.[블루푸우 자료실]


 유튜브동영상 mp3 만들기 1gram Player 설치파일[블루푸우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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