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뉴스]

F조 한국 멕시코전 심판

핸드볼 반칙 불인정 말되나?



러시아월드컵 F조 한국-멕시코전


세르비아 출신 밀로라드 마지치

누리꾼들 “어이없다” 황당 반응


똑같은 핸드볼 반칙 PK에

멕시코는 인정, 한국은 불인정



기성용 파울 당했지만 넘어가

결국 역습에 두번째 골 허용


세르비아 출신의 심판

 밀로라드 마지치(왼쪽)가 24일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에서 열린 한국과 멕시코의 2016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누리집.


한국과 멕시코 경기의 변수는

 불볕더위도, 광적인

 응원도 아니었다.


 진짜 변수는 세르비아 출신

 주심의 편파판정이었다.


24일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에서 열린 한국과 멕시코의 2016 러

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한국은 전반 26분 카를로스

 벨라의 페널티킥 골과 후반 21분

 ‘치차리토’(작은 땅콩)로 불리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추가골을 허용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손흥민

의 통렬한 중거리포가 터졌지

만 1-2로 지고 말았다.




그러나 한국 팬들은 이 

경기 주심을 맡은 세르비아 출신

 밀로라드 마지치의 편파판정에

 분노하며 패배를 쉽사리 인정하지 못했다. 


성난 누리꾼들은

 마지치 주심을 성토하는

 글을 잇따라 올렸다.

마지치 주심은 한국이 0-1로 뒤지던 

후반 7분 문선민이 슈팅을

 때릴 때 멕시코 수비수의 손에

 닿았지만 비디오판독(VAR)을

 신청하지 않았다.



 전반 26분 장현수의

 손에 닿아 한국이 페널티킥을

 허용한 것과 흡사한 

상황이었지만 

이중잣대를 적용한 것이다.


한국의 두번째 실점도 마지치 주

심의 오심이 빌미가 됐다. 



한국이 하프라인을 넘어 공격을 

시도하던 중 한국의 기성용이 

멕시코 미드필더 에레라에게 발목을

 강하게 채였다.


 하지만 마지치 주심의

 휘슬은 울리지 않았고, 이 공은 

전방을 내달리던 치차리토에게 연결돼

 멕시코의 추가골로 이어졌다. 


실점 직후 기성용은 

마지치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했지만 심판은 

고개를 저었고, 


비디오 판독조차 진행되지 않았다.


마지치 주심은 2009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 소속 국제심판으로

 활동했고, 지난해 7월에는 독일과 칠레의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 주심을, 그리고 지난달

 막을 내린 2017~2018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주심을 맡았던 경력의 소유자다.




 그러나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만 놓고 보면

 수준 미달이었다.


한국은 페널티킥 기회를 날렸고,

 두번째 골은 억울하게

 빼앗겼다. 


경기 막판 손흥민의 골이 

터진 것을 감안하면 

어이없는 판정에 승리를

 빼앗긴 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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