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좋은글.멋진사진)자랑스러운 아들입니다
자랑스러운 아들입니다 저는 부산에서 아내와 함께, 부모가 돌보지 못하는 아이들을 바르게 양육하면서 그룹홈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보람되지만 힘든 일을 한다고 걱정하지만 사실 아이들을 돌보는 일 자체는 힘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이들과 살아가는 생활이 즐겁습니다. 오히려 정말 힘든 것은 주변 사람들의 편견입니다. 그룹홈 아이들은 나쁜 짓을 쉽게 할 것 같다는 이상한 편견이 가장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똑같이 사랑받고 사랑할 줄 아는 평범한 아이들입니다. 그런데 긴 시간 동안 그룹홈을 운영하면서 유난히 독특했던 아이가 딱 한 명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저희와 함께했는데 그 전에는 친부에게 지독한 가정폭력으로 고통받던 아이였습니다. 그룹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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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29. 00:24